세계 문화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댄스페스티벌이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청소년 댄스팀이 모여 문화댄스 경연을 벌이는 2022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행사는 10주년을 맞아 대면으로 개최된다.

특히 해외 입국규제 완화로 대규모 해외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이번 대회에는 세계 7개국에서 8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자국의 문화를 담아낸 화려한 댄스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팀은 각 나라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밝고 건전한 창작작품의 경연이 이어진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성 ▲협동성 ▲작품성 ▲관중호응도 등을 중점으로 심사하며, 5개팀에게 상패와 총 1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돌아오는 25일부터 입국하는 댄스팀은 29일 예선을 거쳐 30일 본선이 치뤄진다.

7월 1일에는 전주시 세병공원에서 전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온고을세계문화축제’에 메인 공연자로 참가해 전주시민들에게 한여름 저녁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며 전주시, K-Water 금강유역본부, 해바라기 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정은기자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