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청소년들이 ‘디 아인하이트’ 춤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혼란을 겪은 동독과 서독이 통일 이후 찾아온 자유와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11일 오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세계 13개국 14개 팀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전북도민들과 세계 청소년들이 춤으로 하나 되고 각국 문화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 됐다.
페스티벌은 전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행사로 국제청소년연합(IYF)가 주최했다. IYF는 오는 15일 개막해 2주간 40여 개국 청소년 3200여명이 한국에 머무르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하나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교류의 장인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월드문화캠프가 개막식을 기념해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가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각국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세계문화공연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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