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참가팀… 후원 답례 차원 공연

 

▲ 지난 30일 오전 전북 남원시청을 찾은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인도 말하르팀이 이환주(중앙) 남원시장 앞에서 인도 전통문화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남원시 청사에 울려 퍼진 인도음악과 전통댄스에 공무원 및 민원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이날 이환주(앞줄 가운데) 남원시장은 남원에 찾아온 인도 문화댄스팀을 시청 로비에서 반갑게 맞아 격려했고, 인도 말하르팀 및 관계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지난달 28일 남원시 예가림길 광장에서 마련된 ‘문화가 있는날 페스티벌’에 초청된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인도 말하르팀이 인도 전통문화댄스를 선보이고있다. ? 신석진 기자

 

지난달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2017?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한 인도 말하르팀?30여명이 6월?30일 오전 전북 남원시를 찾아 그 특별함을 더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청에 찾아온 인도 문화댄스팀을 청사 로비에서 반갑게 맞아 격려했고, 인도 말하르팀은 인도전통댄스 ‘콧노래를 부르다’?등의 댄스를 시청 로비에서 깜짝 공연을 선보여?남원시청 공무원 및 민원인들에게 인도 문화의 특별함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붕 없는 박물관 남원,?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문화도시 남원에 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멀리 인도에서 온 만큼, 광한루원과 팜파우 유원지 등 많은 곳을 돌아보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안 남원시청사에 울려 퍼진 인도음악과 전통댄스에 민원인들은 발걸음을 멈춰 공연을?보았고 모두 환한 얼굴과 미소로 관람했다.?

업무를 위해 지나가던 한 공무원은 “처음으로 생생하게?느끼고 보는 인도 음악과 전통댄스가 신기하고?잠시나마 마음이 시원해졌다”며 “이런 좋은 공연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보면 너무 좋겠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인도팀이 남원시청을 찾은 것은 ‘2017?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7일 동안 남원시에 숙소를 정한 인도팀을 지난?28일 남원시 예가림길 광장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페스티벌”에 초청한 것이 인연이 돼 이뤄졌다.

지난?29일 개최된 전주?“2017?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출전한 인도팀은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오는?2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는 “2017?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약?2주간 동안 머물며?한국문화를 경험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