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와 언어는 달라도 몸짓으로 하나 되는 ‘글로벌 문화 축제’ 기대

 

 

오는?29일 전주에서 개최하는 “2017?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참가팀들의 우승을 향한 뜨거운 몸짓이 본격화됐다.?

지난?17일 미국?American dream?32명이 입국을 시작으로 핀란드?SISU팀?17명?우크라이나 Bright light?38명 등 각 대륙별로 치열한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10개 나라?11개 팀 약?300여명이 전주에 도착해 공식 숙소로 활용될 도내 국제청소년연합(IYF)?각 지부에 여장을 풀었다.

,?인도?중국?태국?필리핀?베냉팀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전주로 이동해 각국의 독특한 문화가 녹아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미리별팀’은 전주 도착과 동시에?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며?이번 대회를 위한 훈련에 돌입해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59명이 참가한 중국팀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필리핀팀 역시?가장 주목받고 있는 댄스팀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6일 IYF 정읍지부에 도착한 미국팀은?시청 잔디광장에서?전통문화댄스를 선보이는 미니축제를 개최해?김생기 정읍시장과 시민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방문을 환영한다”며?”너무나 밝은 얼굴과 열정적 댄스가 놀랍다”고 극찬한 뒤?미국 대학생 댄스팀원 모두의 두 손을 맞잡고?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는 등?연습공간이 부족한 미국팀을 위해 실내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2017?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에 참가한?댄스팀은 7월?2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7?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4,000여명의 세계 대학생들에게 각국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한국문화체험?관광??명사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대회는 본지 전북취재본부를 비롯 TBN 전주교통방송과 전북도의회?전주시?익산시?전북인력개발원?군산대학교?원광대학교?전북대학교병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