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경연 모습.

 

(사)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 IYF)이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6회를 맞은 댄스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세계의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해 왔다.

참가팀들은 무대에서 각 나라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 스토리가 있는 밝고 건전한 창작 문화댄스를 경연한다.

이번 댄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청소년 및 교육 문화 관계자들에게 세계 각 국의 여러 가지의 문화체험 기회 및 참가국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10개국 11개 팀(남아프리카공화국·베냉·필리핀·태국·한국·중국·인도·미국·핀란드·우크라이나) 450여 명이 참가한다. 각 대륙별 치열한 예선을 거처 본선 무대에 오르는 만큼 치열한 경쟁과 화려하고 열정적인 축제의 현장이다.

대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상, 금상은 전주시장상, 은상은 전주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된다. 대상·금상을 수상한 팀은 7월2일 해운대에서 열리는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각국의 참가팀은 길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핀란드에서 참가하는 Sisu(용기)팀은 Aurinko라는 댄스를 준비했다. 팀원 마야뿌로 미아(Mia Majapuro)씨는 “1 막은 외롭고, 고립된 핀란드인 들의 삶을 표현하고 2 막은 햇빛을 보고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서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워하고 마음을 같이 하게 되는 핀란드인 들의 모습을 나타냈다”고 전해 댄스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 및 특색을 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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