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19. 19:30시, 총14개국, 500여 명 참석
국제청소년연합주최, 세계문화댄스 페스티발(사진_IYF)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오는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주, 세계와 춤추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총 13개국에서 14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4일 케냐, 홍콩, 피지 등을 시작으로 해외 참가팀들이 입국해 19일 본선과 결선을 치른 후 귀빈들과 참가팀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약 10일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케냐는 에밀리 마이나 청소년창조경제체육부 차관보를 비롯해 정부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케냐 대표 댄스팀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국가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해 각 나라별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댄스 팀들이 자국의 문화를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우정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별히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주가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 우승팀으로는 ▲태국 “Jai Tai”_2023 ▲우크라이나 “므리야(Mriya 꿈)”_2022 ▲코트디부아르 “패밀 데 쥬시떼(Famile de juste)”_2020 ▲중국 “Wumeng(꿈을 춤추다)”_2019 ▲필리핀 “Fiestasanayon”_2018 등이 있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발 포스터(사진_굿모닝전묵)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순수한 후원으로 지원되는 본 행사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이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단순한 댄스 경연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장이 될 것이며, 많은 청소년들이 축제를 통해 꿈과 도전을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세계의 많은 민족들은 춤을 통해 슬픔과 고통을 날려버립니다. 모두가 함께 춤을 추면서 어느새 걱정은 사라지고 희망이 생깁니다. 세계의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서로 마음을 맞추고 하나가 되며, 다양한 문화와 춤을 함께 즐기면서 삶의 기쁨과 희망을 얻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기구로서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국제교류 ▲글로벌교육 ▲문화교류 ▲사회봉사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 97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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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굿모닝전북신문 / 전주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전주, 세계와 춤추다!“ – 굿모닝전북신문 (g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