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18개팀, 1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경연

▲  본지 전북취재본부가 창간 15주년 기념으로 주최하는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 신석진 기자

 

본지 전북취재본부가 창간 15주년 기념으로 주최하는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대륙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 볼리비아 ▲ 아르헨티나 ▲ 인도 ▲ 독일 ▲ 러시아 ▲ 폴란드 등 17개국 18개 팀이 전통 문화에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각국의 스토리를 댄스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부아프리카에서 폴란드까지 예선을 통과한 세계 청소년 500여명이 각 나라별 전통문화를 가미한 창작댄스 경연을 펼치는 시간을 통해 피부색은 달라도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등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국 속의 한국‧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모처럼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시상식 무대에 오른 수상팀은 도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아울러오는 15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하는 “IYF 2018 월드문화캠프” 전야제에 참석 후 약 2주간 한국에 머무는 동안 ▲ 명사초청 강연 ▲ 마인드 강연회 ▲ 기술 문화 아카데미 ▲ 한국문화 체험 및 관광 등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들은 귀국한 뒤 자국 언론사에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전북지역에 머물렀던 생활상 및 지역 문화와 숨겨진 관광지 등 수상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류홍열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접목시켜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인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북도와 전주시가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주관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 교류활동을 밑그림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국제 NGO 기구로 2016년 현재 해외 84개국 193개 지부와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