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팀의 입국, ‘댄스를 통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 되어가는 전주
10개국 11개의 댄스팀 중 우크라이나(팀 이름 : Bright light), 인도(Malhar), 중국(우멍), 필리핀(Durian), 필리핀(UST/김해공항) 5팀이 2017 전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6월 26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공항에 차례로 한국에 입국했다.
가장 먼저 입국한 우크라이나 팀은 지금까지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세 번(12, 13, 16년도) 참석한 댄스팀이다. 매번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우크라이나 댄스팀이다.
▲입국 중인 우크라이나(Bright light) 댄스팀
▲우크라이나 댄스팀 01
▲우크라이나 댄스팀 02
우크라이나 댄스팀원 roman makhovskti (로만)은
‘저는 우크라이나에 있을 때 한국분들을 많이 뵈서 한국이야기도 정말 많이 들었지만 한국을 정확히 느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오는 것이 정말 기대되었고, 이번에 참석할 IYF행사들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제 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행복합니다!’ 라고 기대에 가득찬 말투로 기쁨을 표현했다.
인도는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댄스팀원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입국한 인도 Malhar 댄스팀
인도의 Sumna(여)는 ‘저는 동아시아 지역 많은 국가를 가봤지만 한국은 와본적이 없고 항상봐보고 싶었어요. 근데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한국에 오게되서 정말 좋습니다. 저는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한달동안 이곳에 묵을건데 한국지방문화도 배우게 될것을 생각하니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에 처음와서 앞으로 경험할 일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차 있었다.
중국은 대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사람으로 구성된 댄스를 선보일 것이다.
▲중국 우멍댄스팀01
▲중국 우멍댄스팀02
우멍 댄스팀의 왕쭌(여)은 ‘이번에 한국에 와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또 제가 이런 국제적인 무대에 중국 대표팀으로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저희 팀의 댄스를 보고 모든 사람들이 기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댄스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설렘을 이야기했다.
또한, 작년 우승팀 필리핀 댄스팀도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만들어진 댄스로 한국을 다시 찾았다.
▲필리핀 ?Durian 댄스 단원 Janry Cohay
필리핀 Durian 댄스 단원?Janry Cohay(남) 단원은 ‘제가 이 공항에 도착할 때 저를 반겨주는 사람들을 보자 지금까지 댄스를 준비하며 싸인 피곤함이 모두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기억은 제게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라고 입국을 통해 받은 관심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피로를 날릴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2017 전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총 10개국 11개의 팀(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베냉, 우크라이나, 인도, 중국, 태국, 핀란드, 필리핀 2 개 팀, 한국, 총 266명)이 한국에 입국하여 전주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각 댄스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이후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여한 팀들은 온 고을 축제를 통해 전주 시민들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전북지역 관광명소인 새만금, 채석강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전주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2017 전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댄스팀은 약 2주간 부산 및 김천에서 열리는 ‘2017 월드문화캠프’를 참석하여 마인드 강연 및 명사초청 강연, 한국문화.아카데미 체험 및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게된다.
한편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주최한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도전(challenge), 변화(change), 연합(cohesion)이라는 세가지의 모토를 토대로 국제적 현장 감각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과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청소년단체이다. 현재 가장 국내?외로 활발히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앞장서는 IYF는 많은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2017 전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어느 누구라도 참석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익산시, 원광대학고, 군산대학교, 브레이크뉴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전주교통방송, 전북대학교병원 등이 후원했다.
이찬경(lee-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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