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 세계를 비비다’
각 나라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해 스토리가 있는 밝고 건전한 창작 문화댄스 경연인 “2016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로 모여든다.
도전과 교류의 정신으로 각 나라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본선 대회 무대에 오른다.
“2016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 그리고 서로 다른 피부색과 언어들이 댄스를 통해 하나로 비벼져 전북도민들과 하나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을 비롯 1~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 대회는 창의성?표현성?협동성의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을 비롯 총 5개 부분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은 오는 29일 IYF 전북센터에 전체 팀이 집결한 뒤 7월 8일까지 전주와 부산 등에서 10개국 12팀 300여명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과 “2016 월드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2016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주요사업 가운데 ‘세계문화사업’에 해당되는 행사다.
아울러, “2016 월드문화캠프”에 참가하는 국내?외 청소년 및 교육 문화관계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여러 가지 문화 체험 기회 및 참가국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팀은 19세 이상 청소년(한 팀당 15~30명)으로 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대륙에서 본선에 진출했으며 각 국 IYF 센터에서 예선을 실시했다.
이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의 中國大?圓(중궈따투안웬팀)이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을 마친 상태며대회를 앞두고 서부 아프리카의 코트리브아르 Famile de juste(파밀데 쥬스트)팀?일본 和心(와고꼬로)팀 등을 포함한 모든 팀들이 전주에서 세계를 하나로 비비기 위해 앞으로 속속 집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회를 살펴보면 몽골?필리핀?태국?중국?일본?인도 등 아시아 팀이 강세를 보였고 최근에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전북센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2016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자원봉사자를 선발, 1차?2차 워크숍을 마친 상태다.
이들은 스텝?외국인 도우미?통역?의전?사진촬영?행사보조?매니저 등 약 80여명의 대학생들이 각자 지원한 부서에서 활동한다.
경연을 마친 외국 팀들은 자유 관광에 이어 전주 시민들을 위해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져 있으며 7월2일 오후 7시 30분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후원 감사공연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가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부산 BEXCO로 이동해 부산해운대서 열리는 “IYF 2016 월드문화캠프” 전야제에 참석 후 약 2주간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명사초청 강연 및 마인드 강연회?기술 문화 아카데미?한국문화 체험?관광 등 월드문화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기구로 2016년 현재 해외 84개국193개 지부?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 15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한 청소년 선도 사업을 펼쳐온 IYF는 전 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한 사람의 인생부터 한 국가의 청소년 정책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세계 각국 정부?지방자치단체?대학?언론?기업에서 IYF의 여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만남을 요청하는 등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16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대회는 전라북도?전주시?익산시?전북인력개발원?원광대학교?군산대학교?TBN 전주교통방송?전북도민일보?전북대학교병원 등이 후원했다.
기사입력: 2016/06/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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