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팀, 인도팀 입국 후 한국 문화와 교류하고 연합

각 나라에서 치열한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 온 세계문화댄스팀들이 7월 3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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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봉사단원과 반가워 포옹을 하고있다

가나팀의 입국
▲ 토고팀의 입국

6월 15일, 8개 팀의 각 나라 중에서 처음으로 입국한 뉴질랜드 피지팀은 IYF울산센터에서 모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인들의 환영과 한국 음식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힘입은 그들은 밤늦게 까지 땀을 흘리고 있다.

 

IYF울산센터 관계자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시켜 주기 위해 경북에 있는 경주로 관광을 갔다. 무더운 날씨였으나 피지 댄스팀은 자신들의 여름 날씨와 비슷해서 마치 고향에 온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지으며 다들 기뻐하였다. 또한, 피지 댄스팀 멤버인 존 윌리엄 씨는 ‘한국의 존중 문화’에 대해 놀라워했다. “한국인들의 존중 문화는 말 그대로 놀랍습니다. 다른 어떠한 말로도 한국의 존중문화의 특유성을 표현하지 못할 겁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피지팀
?▲ 경주를 관광중인 뉴질랜드 피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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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익산센터에 도착한 인도 BOUNCE팀

전북 익산에서는 인도 BOUNCE 팀이 머무르고 있는데, 그들 또한 한국의 문화에 깜작 놀라고 있다. 한국에 도착하여 깨끗한 도로를 달리면서 감탄했고, 익산센터에서 식사로 나온 문어를 보고 신기해하기도 했다. 대중목욕탕이 없는 이들에게는 샤워를 같이 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문화와 너무나 다른 것을 보면서 이제까지 자신들이 보고 느낀 것과 옳다고 여긴 것이 틀릴 수도 있음을 느끼기도 했다.

 

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의 도전의 장이 벌써 교류와 연합으로 어우러지고 있다. 그래서 일까? 도착하는 팀들마다 한국 사람들의 정에 감사해하며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하고 있다.

 

피부색, 언어, 살아온 문화가 다 다르지만 “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축제를 통해 나를 내려놓고 언제든지 하나가 될 수 있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7월 1일 새벽에는 가나팀과 토고팀도 도착해 IYF전북센터에 짐을 풀고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