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하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全州)에서 “전주, 세계와 춤추다!”의 주제로 열린다.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질 ‘2023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자국의 문화와 꿈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접목하여 재해석해 독특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약 3시간 동안 한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참가팀은 14개국 15개 팀(서부아프리카연합‧남아프리카공화국‧인도‧필리핀‧태국미얀마‧베트남‧몽골‧대만‧카자흐스탄‧키리바시‧우크라이나‧미국)으로 각 대륙별 치열한 예선을 거처 본선 무대에 오르는 만큼,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IYF 2023 월드문화캠프’ 전야제에 참석 후 약 2주간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명사초청 강연 및 마인드 강연회‧한국문화 체험‧관광 등 월드문화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장영철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접목시켜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북도와 전주시가 문화의 중심지임을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북의 문화유산 홍보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에도 일조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주최한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기구로 2023년 현재 해외 8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 22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한 청소년 선도 사업을 펼쳐온 IYF는 전 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각 국의 정상들과 장관 등은 국제교류‧글로벌교육‧문화교류‧사회봉사사업 등의 사업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며 IYF와 함께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한 사람의 인생부터 한 국가의 청소년 정책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세계 각국 정부‧지방자치단체‧대학‧언론‧기업 등에서 IYF의 여러 활동에 관심을 갖고 각 분야의 활동지원과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전북도의회‧전주시‧전주한벽문화관‧전북도민일보‧익산문화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