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은 7월 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9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가 있는 창작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국제적 무대 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하며 문화 창달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고 각국의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7월 3일 본선에 해외 13개국 18개팀이 참여하며 대상, 금상 및 인기상 등 총 8개 부분에 상패와 부상(총 1천7백여만원)을 두고 경합한다.
이어, 7월 4일에는 5회 온고을세계문화축제(전주)를 열고, 5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익산공연(익산 예술의전당), 6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군산공연(월명실내체육관)과 김제공연(김제 문화예술회관)등 한 주간 동안 전북일원에서 세계문화댄스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공연팀은 한 팀당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텝, 통역 등 총 700여명이 전북에 머물게 되어 전북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2팀, 우크라이나 1팀, 유럽연합(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루마니아,마케도니아) 1팀 등 총 4개의 유럽팀이 참가하게 돼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해를 거듭될수록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한국 속의 한국 ‘전주’와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대회의 위상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8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참가팀 대부분은 내달 1일에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해 전북 일원에 배치된 숙소에 짐을 풀고 1주일 동안 각 나라의 문화유산을 댄스를 통해 젊음과 열정을 쏟아내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를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익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관광공사, 전주한벽문화관, 익산문화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한편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기구로서 2019년 현재 9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 20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한 청소년 선도 사업을 펼쳐온 IYF는 전 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한 사람의 인생부터 한 국가의 청소년 정책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많은 각 국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 언론, 기업에서 IYF의 여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만남을 요청해오고 있으며, 이는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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