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세계적인 광주를 표현한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 길거리퍼레이드카

광주 동구청이 주최한 이번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는 한글날인 9일 오후 2시부터 수창초교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을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2.1km를 행진했다.

▲ 충장축제 왕중왕전

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통문화 공연팀과 세계예술공연단, 군악대 등 6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정지 퍼포먼스 심사(70%), 이동 간 심사(30%)결과를 합산해 대상등 입상팀을 가렸다.

▲ 충장축제”길거리퍼레이드”공연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의상을 입고 걷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전통 공연까지 선보이며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행진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 길거리퍼레이드 정지포퍼먼스

뿐만아니라 거리퍼레이드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충장댄스 왕중왕전’에서도 국제청소년연합은 우수상에 선정돼 5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충장축제 문화체험존 5동을 소개했다. 문화체험존은 아프리카, 아시아,아메리카,유럽, 포토존을 마련해 해외에서 봉사하고 배웠던 문화를 소개하며 아카펠라와 이벤트행사를 광주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광주 시민은 “젊은 청년들과 학생들의 얼굴이 밝고 미소가 생동감이 넘쳐 지켜 보기만해도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즐거웠다”며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담은 댄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독특했고 신선했다”고 전했다.

▲ 국제청소년연합 “길거리퍼레이드 대상”

박희진 광주전남지부 대표고문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인 충장 축제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들과 거리퍼레이드 경연 등 호응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 대학생 및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리더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길거리퍼레이드 단체사진